그런데 웃긴건 이 기사가 조선일보에도 실렸다는 얘기다. 조선비즈도 아니고 조선일보에도 이 뉴스가 나왔다는 건 좀 더 다른 의미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이 비자는 페이스북에서 만든다고 하는 리브라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협회중 하나였다. 비트코인을 사고팔 수 있게 하겠다는 페이팔도 그중 하나이며, (현재는 발가락 하나만 담고 있는 형국이지만), 마스터카드, 이베이 등등 28개 업체가 있었다. 그런 비자가 리브라협회에서 빠져나온후의 행보가 USDC를 지원한다는 얘기니 이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것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여튼, 스텔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USDC는 스타트업 기업인 서클과 코인베이스가 손을 잡고 만들어낸 스테이블 코인이다. 테더와 같은 형태이지만, 테더가 중국 쪽이라면 USDC는 서방권(미국)이 주 사용처로 보면 될듯싶다.
다시 얘기로 돌아가 이 USDC는 내년부터 스텔라도 지원을 한다. 아니 스텔라 네트워크 안에서도 돌아간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건지도... 아마도 이건 스텔라뿐만이 아니라 USDC를 지원하는 플랫폼은 앞으로 더 많이 나올 텐데, 이것은 해당 코인의 호재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원래는 이더리움 플랫폼에서만 동작을 했는데, 알고랜드에 이어 세 번째로 동작이 되는 셈인 거지. 아마도 이번 디파이 사태 때에도 표현된 그런 이더리움의 문제들이 여기서도 문제가 있어 다른 플랫폼을 계속 찾고 테스트(?)를 하고 있지 않나 하는 뇌피셜을 끄적여 본다.(다른기사에서 이더리움-알고랜드-USDC의 형태로 브릿지토큰으로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예전에 테더가 오미세고 네트워크를 사용하겠다고 한 이유와 같은 맥락일듯 싶다.이때 가격도 많이 뛰었지)
또한 때마침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 규제에 대한 법안이 제출된 기사가 어제나왔는데, 이게 USDC에 호재로 작용할지 아니면 악재로 작용할지, 아님 아무것도 아닐지 좀 더 두고 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테이블에 대한 규제는 어떠한 형태로든 USDC에는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 이유로는
1. 테더는 중국자본이 지지하고 있지만 정작 기본이 되는 화폐는 위안화가 아닌 미국 달러이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있어 테더는 스테이블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현시점에선 테더에 대항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
좀 더 투명하고 정부 말도 잘 듣고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테더 이야기를 읽어보라.
2. 서클사에는 골드만 삭스도 투자를 했다.
3. 민간에게 달러를 위임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이번 법률안의 바탕에는 1번에서 얘기되는 많은 문제에 대한 인식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
4. 테더와 리브라를 죽이고 USDC를 키운다(뇌피셜)
5. USDC는 현재 규정및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코인베이스도 미국규정을 준수한다)
마지막으로 스텔라 기사 중 일부를 발췌했다.
또다른 간행물에서 CENTER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Stellar의 입증된 블록체인은 세계 최고의 규정을 준수하고 규제를 받는 디지털 달러 스테이블 코인 이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빠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CENTER는 USD Coin이 상당한 성장 및 확장 지점에 있다고 덧붙입니다.동시에 스텔라는 기업 부문에서 460만 건에 달하는 사용자 네트워크와 10억 건 이상의 완료된 트랜잭션에서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USDC의 추가는 Stellar의 유동성 수준과 국경 간 거래를 위한 네트워크로서의 사용 사례를 강화할 것입니다.Coinbase CFO Alesia Haas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늘의 출시는 USDC가 글로벌 소비자 결제 애플리케이션에서 유틸리티를 개발할 수 있는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단계입니다.향후 소매 및 기관 고객 모두를 위해 Stellar에서 USDC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이게 visa가 참여한다는 큰 그림???)
존리라는 사람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에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서 주식투자를 권하는 양반인데, 이 사람의 이력을 얘기하자면 또 얘기가 길어지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여하튼 존 리가 어느 인터뷰에서 얘기를 했는데, 투자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투자하고자 하는 대상의 CEO가 어떤 사람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얘길 한적이 있습니다.
최고 결정권자가 어떤 마인드로 철학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얘기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전 이런 얘기가 기존 제조업에 국한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IT 쪽이 제조업보다는 생각과 행위가 좀 더 자유롭지만 기업을 이끌어 가는 기본적인 철학은 동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블록체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하고자 프로젝트가 어떤 프로젝트인지, 왜 이것이 필요한 것인지, 이것이 어떻게 세상을 좀 더 자유롭고 진취적이며 궁극적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생각과 성찰을 가진 사람이 능력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야 말로 그 프로젝트는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찰스는 그런것에 부합하는 사람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혹자들은 말합니다. 기술력이 최고가 아니냐? 그말 또한 맞습니다. 하지만 전 기술력이 좋다 나쁘다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기술력을 운운하는 사람들에게 그 기술력을 어떻게 확인하냐고 되묻고 싶군요?
"당신은 당신이 지지하는 프로젝트의 기술력을 어떻게 확인 합니까"
"당신은 백서를 보면 이해를 할수가 있습니까?"
당신은 코딩을 할 수 있습니까? 설사 할수 없더라도 코딩언어를 이해를 할수가 있습니까?
이해를 할수 없어도 깃허브에 자주 올라오면 되는 거 아니냐? 글쎄요. 코딩을 잘 모르는 저라도 그런 건 속이려면 대부분 속일 수가 있습니다. 약간의 수정으로 숫자를 늘리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보여 줄 수가 있습니다.(18년도 빗썸 상장 예정이었던 팝 체인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죠)
그리고 깃허브에 올라오지 않는 프로젝트들도 많습니다. 그것을 참고는 할 수 있겠지만 기준으로 삼기엔 많이 부족하죠.
그럼 결과적으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업계 종사하는 사람들(개발자)에게서 듣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개발자의 수준과 성향에 따라서 같은 프로젝트가 좋다 혹은 나쁘다는 말로 변질될 수가 있습니다.
이런이유로 그것 또한 기준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저 나름대로의 방법은 그냥 지갑의 짜임새를 보고 기술력을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전 조금 많은 자금을 장기 투자할 때엔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동안 제가 알아본 그의 생각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물론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일 처음 이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던 건, 일본 NHK 욕망의 자본주의에서 올라온 그의 인터뷰였습니다. 그 내용이 너무 좋아서 밑에 자막을 달아서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었죠. 그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인터뷰 내용이 그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고 하기엔 역부족이었지만 이후에 하나 더 발견을 하게 됩니다.
개발자인 댄이 기술적인 일은 거의 했고 나는 투자, 예산, 인사 같은 사업 부분에 집중했다. 회사에서 누군가 맡아서 해야 하는 일인데 상당한 업무다.
어쨌든 이 과정을 통해 나는 동업자를 고를 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 사실 댄과 창업을 하기 전에 우린 서로를 잘 몰랐다. 겨우 몇 주? 근데 우린 성격이 극단적으로 달랐다.
나는 A, B 그다음에 C를 말하는 체계적인 타입이다. 반대로 댄은 A에서 D로 넘어가고 B와 C는 '나중에 해결하자'는 타입이다. 일처리를 매우 빨리 할 수 있지만 문제는 D가 틀렸을 경우다.
댄의 판단이 틀려서 처음으로 돌아간 적이 정말 많았다. 나는 투자를 받은 상태에서 그러는 건 비도덕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 댄은 에인절 투자도 받았고 크라우드 세일도 하면서 (투자자에게) 약속도 했다.
그런데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기자 '뭐 어때. 다음 거를 하면 되지'라는 식이었다.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라면 상관없다. 그런데 투자자가 있다면 책무가 뒤따른다. 이런 부분 때문에 함께 일하는 게 무척 힘들었다. 그리고 기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활용돼야 할지에 대한 관점 차이로 많이 다투기도 했다.
정리하면 동업자를 정하는 건 정말로 중요한 일이고, 사전에 동업자에 대해 충분히 알아봐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 성격은 어떤지, 업무 스타일은 어떤지 같은 걸 다 알아야 함께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그의 성격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난 개발이 늦어져도 기다릴 수 있게 되었던거죠.
또한 정례적으로 한번씩하는 카르다노의 감사(아마 감사를 하는 기관이 있는 프로젝트는 제가알기론 에이다밖에 없는걸로,,,)는 아마도 투명성을 바탕으로한 투자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또다른 한편으론 댄의 철학이 그러한데 이오스가 과연 잘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해석하기 나름대로의 관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기도 하지만, 뭐 내가 판단한 것이고 서서히 그 결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을 보면 그렇게 나쁜 판단을 한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물론 20원대까지 내려갔을 때는 솔직히 좀 그랬습니다.)
열정과 긍정 에너지는 주변 사람을 감응 시키는법이죠. 그 감응은 의욕을 불러오고 그것은 다시 능률과 아이디어를 불러오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일반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당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더라도 길게 보면 좋은 결과가 도출될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은 팀을 이끌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난 비록 찰스가 먹방러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하나씩 결과를 도출해 낼 때 그 불명예의 "不"자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목적이 분명하면 가는길은 흔들림이없는 법이죠. 그것이 카르다노 에이다의 2번째 포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According to a court ruling made public on Nov. 26, and shared by The Block, law enforcement confiscated a total of 194,775 bitcoin (BTC), 833,083 ether (ETH), 1.4 million litecoin (LTC), and 27.6 million EOS.
They also took 74,167 DASH, 487 million ripple (XRP), 6 billion DOGE, 79,581 bitcoin cash (BCH), and 213,724 tether (USDT).
The assets were seized from seven persons convicted during the police crackdown, says the court judgment. Altogether, the cryptocurrencies are valued at more than $4.2 billion, using prevailing market prices.
11월26일 공개된 The Block이 공유한 법원판결에 따르면 집행기관은 총 194,775비트코인,833,083이더리움,140만
라이트 코인, 2760만개의 이오스를 압수했다 .
또한 74,167개의 대시, 4억8,700만 리플, 60억개의 DOGE, 79,581비트코인캐시 및 213,724테더를 가져갔다.
이 자산은 경찰단속기간 동안 유죄 판결을받은 7 명에게서 압수됐다고 법원 판결은 밝혔다. 전체적으로 암호화폐는 일반적인 시장가격 적용시 $4.2억 이상으로 평가된다 .
결론 : 개미는 큰손을 이길수 없다... 뭐 내려갈때가 됫으니 내려가. 웃기는 소리 모르니까 당하는 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