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없어 또 번역해봤다.. 번역하다 나가봐야 돼서 절반 정도 하고 자르고 나중에 다시 올리겠음..

본 내용은 지난달 5월에 일본 코인 텔레그래프에서 앞 선글라스에서 인터뷰했던 용문 캐피털의 서니와의 인터뷰로 테 더사에 대한 중국 투자자들의 대응과 생각, 구매루트 그리고 테더를 이용한 무역의 시작 등등에 대한 내용으로 보는 내내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리고 리플에 대한 영상은 앞으로 올리지 않겠다.. 리플에 대한 좋은 얘기도 많은데(호재 이런 거 말고... 리플 초기 투자자 인터뷰 같은 건 정말 들어볼 만하던데)

그거 올리려다가 왠지 싸움이 나는 것 같아서 아무 상관없는 테더 영상 올려줌.....

여하튼 영상 시작...

편집장: 코인마켓 캡에서 테더의 시가총액이 리플을 넘어섰습니다.

서니: 그렇지요…ㅎㅎ

편집장 : 지금 정말 인기가 많은데, 중국에서 테더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가르쳐주시겠습니다.

서니 : 중국의 가상통화 세계는 일본과는 틀리게 테더를 정말 많이 모아두는 편입니다. 중국의 트레이더들은 테더를 사지 않으면 트레이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점유율이 꽤나 높은 편입니다.

사실 최신 데이터가 그다지 없어요. 다만 제가 조사한 마지막 자료에 의하면 중국 투자자들의 테더 보유율은 60%가 넘습니다. 반대로 미국의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테더의 비율은 4.5% 미만입니다. 그렇게 미국인들은 그렇게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아시아 권으로 특히나 중국, 또는 한국(역시 투기의 민족).으로 물론 일본분들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중국이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편집장 : 지금 중국의 트레이딩이라고 하면 대부분 OTC이 쟎아요.

서니 : 수치화를 한다면 중국의 가상통화 otc트레이딩의 99%가 테더로 진행이 됩니다.

편집장: 우선 중국인 트레이더는 테더를 사고 이후 비트코인 등등으로 바꾸게 되는 것이군요.

서니 : 그렇습니다. 중국에서는 지금도 직접 인민폐를 사용해서 가상통화를 살 수 없기에 자신이 가진 인민폐를 그레이루트(지하시장를) 통해서 테더를 구입합니다. 그 이후에 여러 가상화폐를 구입한다던지 거래를 한 다든 지하는데, 그러한 그레이 루트 시장, OTC도 포함한 그 시장이 정말 큽니다.

 

편집장 : 그레이 루트에서는 비트코인보다 테더를 입수하는 게 쉽다는 얘기인가요?

서니 : 그렇습니다. 비트코인보다 테더를 입수하는게 쉬우며, 가격 변동이 있는 비트코인을 구매하는것보다 가격변동이 없는 테더를 구입하는 게 안정감이 있는 것이죠

편집장 : 좀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아는 사람을 통해서 살 수 있다는 얘기인가요?(어역함. 잘 안 들림) 예를 들면 웹사이트 같은 데서 광고하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서니 : 사실은 그렇게 합니다.. 앱 같은 걸로 하는 건 아니고 중국의 OTC 마켓 플랫폼이 되어 있습니다. 후오비에서 간단히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쉽게 테더를 팔거나 살 수 있습니다.

편집장: 그것은 중국 정부로써도 괜찮은 것인가요?

서니:  괜찮다고 말하지 않아요 그레이 시장이요. 좀 민감한 문제입니다.(역주:이거 얘기할 때 굉장히 곤란한 표정을 지음. 얘기할 때 목소리에 힘도 안 들어가서 잘 들리지도 않음… 좀 졸리는 것 같음) 물론 그것 이외에도 여러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쪽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은 정보수집을 통해 루트를 점점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잘 알려져 있어서 OTC 거래를 할 때 연락이 와서 거래를 하고, 점점 더 많은 정보가 들어오죠. 물론 처음 사는 사람 같으면 후오비를 통해서 적은 금액의 테더를 삽니다만 정말 큰 금액이 된다면 전문 OTC업자가 있어서 BOSS의 친구인 라오라오?(이름인 듯)를 통해 …OTC에서 빅 보스니까…(얘기 더 나올려다가 여기서 편집됨…)

 

편집장: 그 후 그것으로 비트코인을 사는 게 가장 지름길인 것 같군요.

서니: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매매를 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요즘 시장에 변화가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의 영향으로 어쩌고 저쩌고 넘어가고.. 길어서..

지금부터 중요한 내용인 듯

제가 아는 한 최근의 테더는 물론 예비자금의 보관으로 써의 용도나, 가상통화를 위해서 대부분 쓰여왔지만 사실 또 하나의 흐름은.

국제무역. 이것은 말이죠 브라질과 동남아시아는 소규모지만 USDT를 이용한 국제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금의 이전이죠. 미국 달러가 부족한 국제 업자들 중에서는 진행 중입니다. 물론 그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황이며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인터넷 카지노에서 법적인 문제라든가 곤란한 부분이 있었는데, 테더라면 리스크도 매우 낮아 카지노 업체에서도 꽤나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미국 달러가 부족해지는 중에 가치의 보전으로써 자신의 자산을 팔고 USD를 얻고 싶지만 그게 안 되는 관계로 테더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투비 컨티뉴.....) 2부는 테더 사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은 왜 테 더사를 싫어하는가. 테더사를 지지하는 세력은 어디인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이것도 예전에 코인판에 올린 번역글인데, 그냥 묻히는 게 아까워서 블로그 판김에 올려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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