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116.67.34.204/user/is/srvcinfo/ServiceDetailView2.do?infoSj=%EC%9D%BC%EB%B0%98%EB%B9%84%EA%B5%90%EC%A0%95%EB%B3%B4&tyInfo=cn&infoId=A0000257

 

최근에 오일에 관심이 있어, 집에서 사용하던 포도씨유를 올리브유로 바꾸면서 국산이 과연 수입품 보다 나은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터라 검색을 해보니, 대충 위와 같은 실험결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위 자료는 13년도에 검사된것인데 보고서를 읽어보면 예전부터 나같이 의심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던 모양이다.. 당시에 수입및 국내 생산되던 제품을 검사를 했는데, 나름 국산도 규격에 적합한듯 보인다. 

 

일단 올리브유에 가장 중요한 산도가 0.8이하인경우에 엑스트라 버진이라는 표기를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국산은 그다지 믿음이 안간게 사실이지만 (사실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알수가 없다.) 대부분 그 규격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물론 수입품이대체로 수치가 조금더 낮긴하다) 이마트 자체 브렌드가 의외로 수입산에 대적할 만한 수치로 나와 꽤나 놀랐다.

 

지방산의 구성중에 제일 중요한(?) 올레산 함량역시 국산이나 수입산이나 비슷한것으로 나와있는 걸로 봐서 압착방법역시 비슷한 방법을 쓰지 않겠나 추측이 가능한데, 이마트올리브유는 확실히 홍보물에 냉간압착을 한다고 표기가 되어 있어 앞으로는 가성비가 뛰어난 이마트 올리브유를 온라인으로 구매를 해야 할것 같다.

 

결론 : 맹목적인 수입품에 대한 확신보다는 국산도 잘 알아보면 좋다..

 

체중감량때문에 식단 조절이 들어가니 힘이 나지 않아 달리는데 애 먹었다...
그래도 오늘 매수한 질리카 달리기하고 확인 해보니 벌써 10프로넘어가고 있는중..
항상 반등 매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에도 절반만 들어가서...
과욕은 금물이라고 항상 마음을 다잡지만 막상 이런 결과가 나오면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아쉬움이

2020/12/22 - [일상] -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②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②

내가 이명을 앓기 시작한 지는 1년이 넘었다. 괴로운 기억이지만 그때를 반추해보자면 외출 후 저녁에 집에 돌아와 여느 때와 다름없이 tv를 틀어놓고 코인 관련 자료를 찾아보는데 평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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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명으로 인한 불안장애 또는 일반 불안장애를 겪을 때에 대한 약물요법에 대해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일단 글에 앞서 앞으로의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겪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사전에 고지하며,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을 하기 바란다.

 

네이버 이명까페를 가보면 이명이 왔을 때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가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나도 4개월 중 거의 절반은 잠을 자지 못했거나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매우 떨어진 상태로 잠을 자곤 했다.- 그래서 보통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를 처방을 해주는데, 가장 흔하게 처방해주는 것이 로슈에서 개발된 리보트릴이란 약이다. 뇌전증에 처방되기도 하며 공황장애 등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흔히 사용되는 약인데, GABA에 작용하여 심리적 안정감으로 인해 근육이완을 통한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적절히 제공을 해준다. 그래서 불면증 환자들에게 단시일 처방되는 약이라고도 한다.(담당 신경과 선생님 얘기다) 사실 처음 먹을 때는 반알만 먹어도 잠이 잘 온다. 그러나 이렇게 잠도 잘 오게 하고 불안감도 줄어들게 하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가 세간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 즈된 이유로는

 

첫 번째는 일단 정신과 약이다 보니 그에 대한 거부감이 가장 크다. 실제로 지인 중에 잠결에 자신도 모르게 행동을 취하는 바람에 다치는 경우가 있었는데-벽을때린다던가-, 내가 관련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보니 문의 전화가 온 적이 있는데, 대화 속에서 역시나 거부감 묻어 나왔다.

두 번째는 의존성으로 인해 끊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도 한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혈압약처럼 계속 먹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견이다. 나의 경험상 일부 동의하는 바이기도 하다.

세 번째는 부작용인데, 기억력 감퇴라던가 다른 이상 증상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위 3가지가 약물복용을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일 텐데, 내가 만약에 조언을 한다면 당신이 정말 힘들다면 걱정 말고 복용을 하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일단 힘든 상황을 조금이라도 벗어나야 다음을 기약할수 있기 때문이다.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위의 이유로 복용을 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문제를 불러올 것이다.

불안장애와 감각이상

내가 이명이 오고 난 후 약을 먹기 전까지의 여러 몸의 변화가 생겼다. 사실 이때가 가장 힘들 때였는데, 마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사람의 심정과 같았다. 좋아지진  않고 더욱더 나빠지니 말이다. 대체적인 증상을 얘기해보면 다음과 같은데.

 

1. 잠을 잘 잘 수가 없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다. 또한 잠을 청할때도 "오늘은 잘 잘수 있을까?"걱정을 하면서 잠을 청하게 된다. 이렇게 평소에 아무렇지 않던 게 문제가 생기면 정말 힘들어진다. 세수할 때도 한 손으로 하려면 얼마나 힘든가?

 

2.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데, 역시 신경성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증상은 다양한데, 일단 감각이상을 먼저 말하면 이렇다.

어느 날 왼쪽 엄지손가락이 힘이 빠지는 느낌이나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게 된다. 평소와 다르게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정말 힘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엄지손가락에서 오른손 엄지손가락 그리고 왼쪽 손목 오른쪽 손목, 최근엔 왼쪽 다리까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전에 어디 영상을 보니 하지불안 증후군 같은 게 있던데 그것과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싶다.

왼쪽 귀에는 박동성 이명이 가끔 생기고, 오른쪽 뺨을 만지면 귀에서 드드득하는 소리가 난다. 건조하면 더욱 심해진다.

 

3. 청각 과민이 발생했는데 이명 발생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내려올 때 삑삑거리는 소리라던지 가위질할 때 탁탁거리는 소리가 굉장히 거슬렸는데, 이게 좋아지면서 없어졌는데, 최근엔 집에 있을 때 TV에서 얘기하는 어떤 소리들도 굉장히 거슬리거나 그릇 달그락 거리 소리 등등 아무것도 아닌데 귀에 거슬리면서 깜짝깜짝 놀랬었다.

 

4. 귀에서 근육이 움직이는 건지 시도 때도 없이 귀에서 드드득하면서 떨림이 발생했다. 혹시나 귀에 벌레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 병원을 가보았는데도 별 문제없었다. 물론 이것도 지금은 없어졌다.

 

5. 근육 떨림 증상도 있었는데, 2번 증상과 함께 같이 발생을 했다. 이게 점점 심해져 신경과를 갔고 그때 처방받은 게 리보트릴이란 약이었다. 근육 떨림은 다리에서 시작을 해서 온몸으로 퍼졌었는데, 가끔은 엄지 손가락 근육에도 떨림이 와서 엄지 손가락이 지맘대로 까딱까딱 움직이기도 했다. 무릎 주변 근육이 하루종이 툭툭하면서 튄 적도 있다.

이때는 몸이 점점 이상해 져가는 게 정말 너무 두려웠다.

 

6. 딱 한번 발생한 증상도 있는데, 갑자기 손이 덜덜 떨리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던 기억도 있다. 마치 패닉에 빠진 사람처럼 말이다.

 

7. 책을 읽을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중을 할 수가 없다. 집중해서 읽을라치면 갑자기 뒷목에서 뭔가가 쭉 하고 올라오면서 고개를 의지와 상관없이 흔들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웃긴 건 올라올기전에 "아... 뭔가가 올라오겠다"하는 느낌이 들었다. 

 

8. 역류성 식도염 : 불안장애와 역류성 식도염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식도염으로도 한달정도 매우 고생한 적이 있고 지금도 가끔 라면이나 카페인이 많이든 음료를 마시면 좀 이상해지는데,이게 불안감이 줄어들면 없어진다. 아주 신기했으나, 알고보니 다 이유가 있더라...

 

이것 말고도 사소한 이상 증상이 있었다. 약을 먹는 중에도 발생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약을 끊은 상태에서도 증상이 발생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약을 먹을 때는 발생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지금은 약을 안 먹은 지 한 달이 다되어 가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다. 근육이 튀는 건 가끔 발생하긴 한다.

 

이런 증상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리보트릴을 먹은 후엔 "내가 그동안 왜 약을 안 먹었지?"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당신의 의지로 몸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라면 약을 복용하는 게 맞다고 본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위의 증상은 전부 불안에 의한 것으로 적절한 치료가 없이 지낸 결과가 아닌가 싶다. 이때도 운동을 하긴 했지만 걷기나 자전거 타기 위주였다. 그때 당시 이런 증상으로도 약을 먹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은 또 다른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지배적이다.

 

자 그러면 처음 언급된 3가지의 문제에 대한 나의 견해를 피력해보도록 하겠다.

 

거부감 : 솔직히 거부감은 나도 있었다. 왜냐하면 신경안정제를 먹은 것이 처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무슨 얘기냐면 올 초에어지럼증이 살짝 있는 것 같아서 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때도 신경성이란 얘기가 있었고 관련 약을 지어왔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었던 적이 있다. 이때가 아마 1월이었던 같은데 2월에 누나가 추천하는 신경과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MRI도 찍어봤지만 큰 이상은 없었다. 그때도 신경성이라는 얘기를 듣고 디아제팜이라는 신경안정제를 처방을 받았다. 처음이라 2주 치를 받았다. 먹다가 괜찮으면 끊어도 된다는 얘기에 일주일 먹고 괜찮길래 끊었는데, 이때부터 일주일간 고난의 행군이었다.

 

기분이 너무 처지고, 우울해지고 식욕도 없어지고 헛구역질에 "이러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딱 1주일이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예전의 기분을 찾을 수 있었지만 한 달쯤 후부터 근육이 튀는 증상이 발현했다.

상관관계는 나도 모르겠다. 불안증으로 인한 것인지 약이 잘못된 건지...

 

여하튼 이런 증상이었던지라 벤조디아제핀계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매일밤 자기전 반알을 먹고 난 후, 다시 약을 받으러 가기 일주일은 나에겐 정말 천국이었다. 잠은 물론이거니와 의욕이 넘치고 모든 근심, 걱정이 다 사라졌다. 이명 역시 아침에 일어나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약해져 있었다.(물론 일어나 활동을 하면 다시 돌아왔다.)

같은 신경안정제라도 사람마다 잘 받는게 있다고 하는데, 잘 맞아서 다행이라고 신경과선생님이 얘기해 주었던 기억이 있다.

 

그 뒤에 1개월, 3개월치를 처방을 받아서 복용을 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먹고, 심하지 않으면 끊어도 좋다는 상담을 하고 그 뒤로는 자의적으로 약물을 조절하고 있다. 지금은 먹지 않은지 약 한 달이 되어간다. 디아제팜과는 달리 그냥 끊자고 하면 툭하고 끊을수 있었고, 끊고난후의 후유증도 거의 없었다.(우울감,식욕부진,불면등등)

 

이후글 :

2021/01/05 - [일상] -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④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④

2020/12/23 - [생활상식] -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③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③ 2020/12/22 - [일상] -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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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많아 8키로만 뛰는구간인데 드디어 신기록 ㅋ

 

 

 

1. 건조기를 구매후 빨래를 말린다.

 

주의사항 :  제습기와 다르게 건조기의 박스와 비닐은 업체에서 수거를 하기때문에 분리수를 할 필요가 없다.

1. 제습기를 산다.

2. 집으로 배달된 제습기 박스를 헤체한다.

3. 제습기를 적당한 위치에 설치한다.

4. 제습기 전원을 켜 제습을 한다.

 

주의사항 : 박스와 비닐은 반드시 분리수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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