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저녁에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자마자 퍼드가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어젯밤에 퍼드가 본격적으로 일어난 모양이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300원도 뚫려있는 상태였고....(이 정도로 빨리 떨어질 줄이야...) 커뮤니티는 초상집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였다. 

 

이전 글에서도 나와있듯이 나는 중앙화 된 것에 대한 부조리를 블록체인의 관점이 아닌 세간의 일반적 관점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  "중앙화 된 것은 어떠한 형태로든 문제를 불러온다" 이것이 지난번 나의 글에 핵심이었다.

 

사실 모두 알고 있던 사실들 아닌가?  XRP를 좋아하는 사람들조차도 그런 점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쩌면 언젠간 터질 일이었지만 내가 홀딩하고 있는 중에는 안 터지길 바랬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이 정도의 파급력을 가질 정도의 악재가 아닐 것이라고 안이하게 생각을 했을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고, 대응은 빨랐다. 영향력이 없을 정도지만 일부 작은 거래소들의 상장폐지를 필두로 하여, 그레이 스케일의 신탁이 줄어드는 것과, 갤럭시 디지털의 XRP거래를 중단 기사 등등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모든 것이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기회를 잡기 위해 불속을 뛰어드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판단을 해야 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 없다"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이 문득 떠오른다.

 

미국의 부호들은 금융투자를 많이 하지만 성향이 굉장히 보수적이다. 수익률은 낮아도 은행만큼 안전한 곳을 찾아다닌다. 비트코인이 그런 부호들에게 외면을 받아 왔던 이유도 그러한 성향 때문이기도 하다. 그들은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을 너무나도 싫어한다. 그렇다 보니 약간의 악재만 나와도 매도를 해버리는 일이 있기도 하다.

 

이번 리플 사태와 비슷한 일이 얼마 전에도 있었다. 바이낸스에 상장된 티리온이라는 프로젝트이다. 지금은 바이낸스에서 상폐가 돼서 없어진 코인인데, 대략 시총 300-500위 사이에 위치하던 프로젝트로 팜비치라는 투자사에서 추천한 것으로 유명해져 가격이 많이 오른 적이 있었다.

 

 

 

 

박스권에서 팜비치에서 매수시그널을 넣었고 그다음 오랫동안 우상향을 해왔다. 팜비치의 자체평가도 좋았었다.

하지만 체크된 부분에서 폭락이 일어났었는데, 처음엔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TNT레딧 방에서도 해외투자자들은 어리둥절해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폭락이 있고 하루 뒤에 관련 내용이 흘러나왔다.

팜비치에서 풀 매도 시그널이 나왔고, 그에 따라 투자자들이 일시에 매도를 한 것이다. 그로 인해 차트는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고, 바이낸스에서도 상폐를 당하고 지금은 어디 변방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당시 팜비치 입장은 자신들이 파악하지 못했던 부분이 발견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많은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매도 권고를 한다는 메일을 보냈었다. 이런 이유로 팜비치가 펌프 앤 덤프의 명가로 욕을 많이 먹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이유를 음모론이 아닌 일반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당연한 이유일 수 있다. 일반 개미투자자들이 항상 놓치는 것 중 하나가 큰손은 항상 돈을 번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소위 말하는 고래들도 잃기도 하고, 잘못돼 망하기도 한다. 다만 일반 개미들보다 버는 확률이 높다 뿐이지 그들도 리스크가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그들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을 좋아한다. 팜비치도 마찬가지로 처음엔 양호한 프로젝트였으나-그래 뭐 이 정도는 감내할 수 있지- 수준을 벗어나 도저히 통제가 불가능 한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며칠 CEO의 트윗이나 레딧에 올라오는 내용을 살펴보니 이건 망할 수밖에 없는 프로젝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XRP의 사태도 규모만 다르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 일단 리스크가 발생을 했으니 던지고, 나중에라도 악재가 해소가 되면 다시 줍는다는 생각일 것으로 판단이 된다.
멀리갈것도 없이 XRP 천만개 이상의 보유 지갑이 줄어 들고있는것만 봐도 잘 알수 있다

이러다 갑자기 SEC의 스탠스가 바뀐다면 다시 상승할 수도 있을 것이고, 조사가 들어가고 CEO 소환당한다면 더한 지옥도가 펼쳐질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안갯속을 운전하고 있는 상황과 같다고 볼수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 닥쳐올지 아무도 모른다. 언제쯤 이 안갯속을 벗어날 수 있을지, 안개속에서 내가 운전을 잘할 수 있을지 조차 명확하지 않다. 설사 안개가 없어졌다 하더라도 내가 운전해 왔던 방향이 틀렸다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 일부는 시동을 걸고 있을 것이다. 나라면 절대 시동을 걸지 않는다. 나라면 자동차를 버리고 헬기로 갈아탈 것이다. 기차로 갈아탈 것이다.

XRP 말고도 수많은 암호화폐가 있고, 그중에 수익이 엄청나게 나는 것들이 있다. 최근엔 세타가 그렇고, 질리카가 그렇다.

왜 굳이 최고 난이도의 게임에 도전을 하려는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참으로 답답하지만 나름대로의 심리가 내포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 내가 지금껏 투자한 시간이 얼만데 난 이걸로 끝장을 보겠어.(당신이 끝장날 수도 있다는 걸 왜 모르나?)

- 내가 틀린 판단을 했다는 걸 인정할 수가 없어.(틀렸다면 지금이라도 바로잡을 수 있다.)

- 유튜버가 문제없다고 했어요.(당신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이 암호화폐시장에 있다.)

- 나중에 리플이 2만 원 20십만 원 가면 배가 너무 아플 것 같아.(있을 수 있다. 하지만 2원 20원 갈 수도 있다. 왜냐면 불가능이란 말이 아무것도 아닌 시장이기 때문이다)

- 비트코인도  수백 번이나 망했다는 기사가 나왔다가 지금의 자리에 올랐어(이건 정부기관과의 싸움이다.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다. 또한 비트코인은 중앙화 되어 있지 않다.)

- 세력의 큰 그림입니다.그래서 역발상 매매로 접근해야 되요. 일루미나티 어쩌고( 그렇다면 소위 상기의 난이후로는 어땠는가? 그때당시 역발상 매매로 존버한 사람은 지금 강남의 건물주가 되었는가???)

 

고집일 수도 있는 마인드를 바꾸면 좀 더 넓은 시야로 암호화폐시장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소나기는 피해 가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자본금을 지키는 것이 수익률을 많이 내는 것보다 중요하다. 자본금만 있으면 언제라도 다시 기회를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의 생각에 동의를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리플이 1천 원 1만 원을 뚫어버리는 날이 온다면 이 글은 아마도 조롱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분명 그러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생각을 정리하려고 만든 블로그이기 때문에 이 글이 훗날 만약에 잘못되었다고 조롱을 받더라도 그 또한 기록으로 남겨놓는 게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작성했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이지만,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은 기사 제목이 빨리 나오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SEC 새로운 의장으로 취임한 xxxx 기존 XRP에 대한 입장 번복.. 리플 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25일 추가 : 위에 언급했던 티리온(TNT COIN)에 대한 기사가 났군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기업 티에리온(Tierion)사에 대해 ICO를 통해 미등록 증권을 판매한 것과 관련해 2500만 달러(약 276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이 뉴스를 보고 나니 문득 드는 생각이 갈링하우스가 SEC의 발표에 앞서먼저 얘기를 했다는 것이 항상 의문이었는데 지금에서야 이해가 됩니다. 리플 소송사태에서 갈링이 먼저 얘기하지 않았다면 TNT와 같은 사태가 벌어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얘기냐면 40-50%의 장대 음봉이 출현하고 개미들이 어리둥절하는 사이에 소송기사가 뜨기시작했을 것이고, 그제서야 부랴부랴 개미들이 던지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오히려 갈링하우스가 큰손들 보다는 개미들을 구제하기위해 먼저 발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진실은 갈링만이 알겠지만 여튼 뇌피셜을 굴려보면 그렇습니다.

 

여튼 티리온관련 기사의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coincode.kr/archives/41657

 

코인코드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기업 티에리온(TNT)의 ICO 조달 자금 반환 명령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기업 티에리온(Tierion)사에 대해 ICO를 통해 미등록 증권을 판매한 것과 관련해 2500만 달러(약 276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coincode.kr

 

 

질리카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Gzil이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가격이 엄청나네요.

 

 

질 스왑에서 700-900질 리카로 교환이 가능했음.  gzil가격이 질리카 700-900개보다도 더 높게 거래가 되니 아마도 질리카 매수에 올인한 사람이 많지 않았겠나 싶은데, 결국엔 Gzil의 가격이 조정이 온다면 질리카도 떡락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우가 발생을 할 것 같군요. 여하튼 주의가 필요할 듯싶네요. 나도 들고 있는 거 정리를 해야 되나... 뉴스를 안 찾아봤더니만.... 이런 일도 발생하는구먼..

거래소는 어디서 거래되는 거지??? 코마 캡이 안 열리네.

 

오늘 트윗중에...

Short summary of #Zilliqa history:
2018 = Turbulence
2019 = Survival
2020 = Revival
2021 = Resurgence?

Really glad to be part of this strong community since the beginning! If you are an entrepreneur or developer, keep an eye on @ZILHive 2021. It will be BIGGER and BETTER

 

드디어 약팔기 시작하는건가...질리카 좀더 자세히 알아봐야 겠는데...

 

7시 추가 : 대충 알아보니 순전히 가격차이때문은 아닌것으로 판단이되는데, 왜냐하면 스테이킹 시스템으로 1000zil을 보상을 받으며 1gzil을 받음데 현재 apy가 16프로 조금 넘으니 이건 계산해보시고... 그런데다가 gzil의 수량이 코마켑기준으로 68만개밖에 되지 않는데다 1년밖에 채굴을 못하는 터라 더 많은  gzil을 얻기위해 질리카의 매수에 애를 쓰는것으로 보여짐. 이건 오를확률이 더 높은게 아닌가 싶은데...그래도 질리카 고래들이 많은 gzil을 얻을텐데,그들이 시장에 막 던진다면 가격은 나락으로 가겠지...탈중앙화고 나발이고 고래가 좌지우지 하는구나...

 

8시 추가 : 아니 뭔놈에 코인가격이 1시간만에 50프로가까이 와리가리치냐..

 

 

youtu.be/KyNIZHB7WtU

gZIL이란 무엇인가??? 공부하세요...


25일 추가: 얘들이 스테이킹 모델 설정을 되게 잘해뒀다. 일단 언스테이킹후 14일간 출금이 안되고 그기간동안 이자를 받을수도없다. 그러니 고래들도 올랐다고 마구 던질수도 없는 조건이이다. 14일후에 가격을 예측할수 없을 뿐더러 혹시라도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재 예치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간의 보상도 못받는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 버리니...누구생각인지..

예치율이 높아 질수록 apy가 줄어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
이런 이유때문에 gzil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톨계열이나 트론 디파이토큰의 가격방어가 안되는 것도 나오는데로 시장에 던져 버리니 곡괭이 값도 안나오게 되는 악순환으로 많은 하락이 불가피한데...
이놈들 지켜봐야겟다. 아이디어가 좋네

26일추가: 코인소각도 진행이 되는 구만 유통량이 대략 백억개 정도 되는데 1.5시간마다 3만5천개가 소각됨 년간 2억개 정도소각이 되는데 유통량의 2퍼센트 정도 됨
이거 다시 생각해봐야할듯
소각이 10월에 트윗되엇는데 급상승 시점과 대략 맞아 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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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명으로 인한 불안장애 또는 일반 불안장애를 겪을 때에 대한 약물요법에 대해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일단 글에 앞서 앞으로의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겪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사전에 고지하며,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을 하기 바란다.

 

네이버 이명까페를 가보면 이명이 왔을 때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가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나도 4개월 중 거의 절반은 잠을 자지 못했거나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매우 떨어진 상태로 잠을 자곤 했다.- 그래서 보통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를 처방을 해주는데, 가장 흔하게 처방해주는 것이 로슈에서 개발된 리보트릴이란 약이다. 뇌전증에 처방되기도 하며 공황장애 등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흔히 사용되는 약인데, GABA에 작용하여 심리적 안정감으로 인해 근육이완을 통한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적절히 제공을 해준다. 그래서 불면증 환자들에게 단시일 처방되는 약이라고도 한다.(담당 신경과 선생님 얘기다) 사실 처음 먹을 때는 반알만 먹어도 잠이 잘 온다. 그러나 이렇게 잠도 잘 오게 하고 불안감도 줄어들게 하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가 세간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 즈된 이유로는

 

첫 번째는 일단 정신과 약이다 보니 그에 대한 거부감이 가장 크다. 실제로 지인 중에 잠결에 자신도 모르게 행동을 취하는 바람에 다치는 경우가 있었는데-벽을때린다던가-, 내가 관련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보니 문의 전화가 온 적이 있는데, 대화 속에서 역시나 거부감 묻어 나왔다.

두 번째는 의존성으로 인해 끊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도 한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혈압약처럼 계속 먹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견이다. 나의 경험상 일부 동의하는 바이기도 하다.

세 번째는 부작용인데, 기억력 감퇴라던가 다른 이상 증상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위 3가지가 약물복용을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일 텐데, 내가 만약에 조언을 한다면 당신이 정말 힘들다면 걱정 말고 복용을 하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일단 힘든 상황을 조금이라도 벗어나야 다음을 기약할수 있기 때문이다.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위의 이유로 복용을 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문제를 불러올 것이다.

불안장애와 감각이상

내가 이명이 오고 난 후 약을 먹기 전까지의 여러 몸의 변화가 생겼다. 사실 이때가 가장 힘들 때였는데, 마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사람의 심정과 같았다. 좋아지진  않고 더욱더 나빠지니 말이다. 대체적인 증상을 얘기해보면 다음과 같은데.

 

1. 잠을 잘 잘 수가 없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다. 또한 잠을 청할때도 "오늘은 잘 잘수 있을까?"걱정을 하면서 잠을 청하게 된다. 이렇게 평소에 아무렇지 않던 게 문제가 생기면 정말 힘들어진다. 세수할 때도 한 손으로 하려면 얼마나 힘든가?

 

2.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데, 역시 신경성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증상은 다양한데, 일단 감각이상을 먼저 말하면 이렇다.

어느 날 왼쪽 엄지손가락이 힘이 빠지는 느낌이나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게 된다. 평소와 다르게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정말 힘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엄지손가락에서 오른손 엄지손가락 그리고 왼쪽 손목 오른쪽 손목, 최근엔 왼쪽 다리까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전에 어디 영상을 보니 하지불안 증후군 같은 게 있던데 그것과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싶다.

왼쪽 귀에는 박동성 이명이 가끔 생기고, 오른쪽 뺨을 만지면 귀에서 드드득하는 소리가 난다. 건조하면 더욱 심해진다.

 

3. 청각 과민이 발생했는데 이명 발생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내려올 때 삑삑거리는 소리라던지 가위질할 때 탁탁거리는 소리가 굉장히 거슬렸는데, 이게 좋아지면서 없어졌는데, 최근엔 집에 있을 때 TV에서 얘기하는 어떤 소리들도 굉장히 거슬리거나 그릇 달그락 거리 소리 등등 아무것도 아닌데 귀에 거슬리면서 깜짝깜짝 놀랬었다.

 

4. 귀에서 근육이 움직이는 건지 시도 때도 없이 귀에서 드드득하면서 떨림이 발생했다. 혹시나 귀에 벌레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 병원을 가보았는데도 별 문제없었다. 물론 이것도 지금은 없어졌다.

 

5. 근육 떨림 증상도 있었는데, 2번 증상과 함께 같이 발생을 했다. 이게 점점 심해져 신경과를 갔고 그때 처방받은 게 리보트릴이란 약이었다. 근육 떨림은 다리에서 시작을 해서 온몸으로 퍼졌었는데, 가끔은 엄지 손가락 근육에도 떨림이 와서 엄지 손가락이 지맘대로 까딱까딱 움직이기도 했다. 무릎 주변 근육이 하루종이 툭툭하면서 튄 적도 있다.

이때는 몸이 점점 이상해 져가는 게 정말 너무 두려웠다.

 

6. 딱 한번 발생한 증상도 있는데, 갑자기 손이 덜덜 떨리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던 기억도 있다. 마치 패닉에 빠진 사람처럼 말이다.

 

7. 책을 읽을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중을 할 수가 없다. 집중해서 읽을라치면 갑자기 뒷목에서 뭔가가 쭉 하고 올라오면서 고개를 의지와 상관없이 흔들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웃긴 건 올라올기전에 "아... 뭔가가 올라오겠다"하는 느낌이 들었다. 

 

8. 역류성 식도염 : 불안장애와 역류성 식도염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식도염으로도 한달정도 매우 고생한 적이 있고 지금도 가끔 라면이나 카페인이 많이든 음료를 마시면 좀 이상해지는데,이게 불안감이 줄어들면 없어진다. 아주 신기했으나, 알고보니 다 이유가 있더라...

 

이것 말고도 사소한 이상 증상이 있었다. 약을 먹는 중에도 발생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약을 끊은 상태에서도 증상이 발생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약을 먹을 때는 발생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지금은 약을 안 먹은 지 한 달이 다되어 가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다. 근육이 튀는 건 가끔 발생하긴 한다.

 

이런 증상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리보트릴을 먹은 후엔 "내가 그동안 왜 약을 안 먹었지?"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당신의 의지로 몸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라면 약을 복용하는 게 맞다고 본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위의 증상은 전부 불안에 의한 것으로 적절한 치료가 없이 지낸 결과가 아닌가 싶다. 이때도 운동을 하긴 했지만 걷기나 자전거 타기 위주였다. 그때 당시 이런 증상으로도 약을 먹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은 또 다른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지배적이다.

 

자 그러면 처음 언급된 3가지의 문제에 대한 나의 견해를 피력해보도록 하겠다.

 

거부감 : 솔직히 거부감은 나도 있었다. 왜냐하면 신경안정제를 먹은 것이 처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무슨 얘기냐면 올 초에어지럼증이 살짝 있는 것 같아서 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때도 신경성이란 얘기가 있었고 관련 약을 지어왔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었던 적이 있다. 이때가 아마 1월이었던 같은데 2월에 누나가 추천하는 신경과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MRI도 찍어봤지만 큰 이상은 없었다. 그때도 신경성이라는 얘기를 듣고 디아제팜이라는 신경안정제를 처방을 받았다. 처음이라 2주 치를 받았다. 먹다가 괜찮으면 끊어도 된다는 얘기에 일주일 먹고 괜찮길래 끊었는데, 이때부터 일주일간 고난의 행군이었다.

 

기분이 너무 처지고, 우울해지고 식욕도 없어지고 헛구역질에 "이러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딱 1주일이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예전의 기분을 찾을 수 있었지만 한 달쯤 후부터 근육이 튀는 증상이 발현했다.

상관관계는 나도 모르겠다. 불안증으로 인한 것인지 약이 잘못된 건지...

 

여하튼 이런 증상이었던지라 벤조디아제핀계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매일밤 자기전 반알을 먹고 난 후, 다시 약을 받으러 가기 일주일은 나에겐 정말 천국이었다. 잠은 물론이거니와 의욕이 넘치고 모든 근심, 걱정이 다 사라졌다. 이명 역시 아침에 일어나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약해져 있었다.(물론 일어나 활동을 하면 다시 돌아왔다.)

같은 신경안정제라도 사람마다 잘 받는게 있다고 하는데, 잘 맞아서 다행이라고 신경과선생님이 얘기해 주었던 기억이 있다.

 

그 뒤에 1개월, 3개월치를 처방을 받아서 복용을 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먹고, 심하지 않으면 끊어도 좋다는 상담을 하고 그 뒤로는 자의적으로 약물을 조절하고 있다. 지금은 먹지 않은지 약 한 달이 되어간다. 디아제팜과는 달리 그냥 끊자고 하면 툭하고 끊을수 있었고, 끊고난후의 후유증도 거의 없었다.(우울감,식욕부진,불면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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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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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명을 앓기 시작한 지는 1년이 넘었다. 괴로운 기억이지만 그때를 반추해보자면 외출 후 저녁에 집에 돌아와 여느 때와 다름없이 tv를 틀어놓고 코인 관련 자료를 찾아보는데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소리가 났었다.

희미하게 들리는 삐~하는 소리였다.

 

"tv에서 나는 소리인가?" 싶어서 tv를 껐는데도 소리는 계속 났었고, 귀를 소파 쿠션에 기대어 들어보니 오른쪽 귀에서 나는 소리가 더 커지는 게 뭔가 잘못되었구나 싶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이명이란 질환이고 원인이 몇 가지 있는 것으로 확인을 했다. 일단  자고 나면 괜찮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밤에 잠을 청하는데 소리는 이전보다 더 커져있는 상태였다.

당연히 잠이 들긴어려웠고, 잠을 청하면서도 문득  "만약 이렇게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지금이야 바보 같은 생각이었지만 당시는 정말 심각했다. 

그렇게 날을 새다시피해 아침을 맞이했다.

 

아침에 바로 동네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처음부터 "이명. 이거 치료가 어려운데..."라고 혼잣말을 하던 터라 큰 기대은 안 했다. 간단한 고막검사 정도 하고 소염제와 혈액순환제 처방을 받아서 약을 먹었지만 예상대로 그다지 효과는 없고 처음부터 어렵다고 하는 의사를 신뢰하기 어려워 서울 삼성병원에 일주일 후 예약을 했다.

 

이 일주일이란 기간이 나의 이명 역사상 세 번째로 힘든 기간이었다. 사실 앞으로 닥쳐올 것에 비하면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말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내가 병원을 방문하기전날 증상의 판단에 도움이 될까 싶어 PPT로 브리핑 자료를 만들었다. (PPT를 찾아보니 지워버렸는지 파일은 보이지 않는데 예전에 열었던 흔적은 보였다.)

브리핑 자료에는 내가 이명이 오기 2주 전부터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을 했고, 악몽을 꾸었으며, 알 수 없는 두근거림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지금 보면 전형적인 스트레스 증상이 아닌가 싶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청각검사와 고막검사를 했다. 이후 결과를 보는 데까지 약간은 지루한 대기시간을 보내고 결과 시트지를 보았지만 예상대로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청력도 정상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고막도 귀지가 조금 있는 것 빼고는 정상이었다. 스트레스를 원인(추정)이 아니냐 해서 역시 혈액순환제 처방을 받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는데 돌아오는 시외버스 안에서 1시간 정도는 정말 꿀잠을 잤다. 원래 버스 타면 잘 자는 성격이긴 했지만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이후 왼쪽 귀에서도 삐~소리가 나기 전 일주일 동안은 스타키에서 나오는 이명 마스킹 앱이란 걸 알아서 틀어놓고 잠을 청할 수 있게 되어 그나마 견딜만했다.

 

이후 4개월간은 자다가 일어나 동네를 걷는 일도 있었고, 힘들어서 울어도 봤고, 우울감이 닥쳐올 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 충만한 상태로 내 인생 최악의 기간을 하루하루 보냈다.

 

내가 생각할때 이명이란 질환이 힘든 것 중 하나가 좌절감이 아닐까 싶다. 현대의학으론 아직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고 고칠 수 없기 때문에(약하게 오는 사람들은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있긴 함) 앞서 얘기되었지만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좌절감은 우울과 불안을 불러오게 된다. 이러한 우울과 불안은 결국엔 다른 질병을 불러오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된다. 

 

지금 와서 생각을 해보면 나는 이 연쇄고리를 끊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약물과 운동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음 이야기는 이 약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이후글 :

2020/12/23 - [생활상식] -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③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③

2020/12/22 - [일상] -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② 나는 달리기로 이명(耳鳴-귀울림)과 싸우고 있다.② 내가 이명을 앓기 시작한 지는 1년이 넘었다. 괴로운 기억이지만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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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많아 8키로만 뛰는구간인데 드디어 신기록 ㅋ

 

존버가 가능하다는....

 

 

도지는 코인하는 사람이면 다 알겠지만, 절대로 망하지 않을 코인인것임에는 틀림이 없다는게 나의 생각...

고래 지갑을 봐도 롱텀 홀더는 점점더 늘고 있고...(뭐 언젠가 한번 털기야 하겠지만...)엘론머스크가 잊을만하면 한번씩 홍보 해주고...미세먼지코인들 거래할때도 좋은편이고..

 

BFT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아 지지 부진 하지만 이것도 증권형 토큰의 바람이 다시 불때 한번 크게오를 것 같아 소액 담궈놓고 길게 보자는 생각에 계속 홀딩하고 있는...

사실  BFT는 개발할것도 없고, 사이먼의 역량에 따른 사업영역의 문제라 잘되면 대박이고 안되면 쪽박이고..

 

이러던 저러던 가즈아

하루 종일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들린다던지, 매미 우는 소리가 나는 단순 이명이란 질환이 있다.

이것은 질병도 아닌 질환으로 불리는데 이것은 사는데 지장이 없는,하지만 원인은 알 수가 없어 고칠 수 없는 어떤 몸의 현상이라는 얘기이다.

 

하지만 이런 이명은 사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삶의 질이 저하된다는 것과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되나 하는 불안감에 우울과 불안장애가 뒤따르게 되고 이 연쇄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나마 나은 경우지만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한다면 극단적인 선택도 불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본인도 이런 단순이명이란 질환을 앓고 있고 그렇게 느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이명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삐 소리나는 헤드폰의 음높이를  40-50 데시벨을 맞추어놓은 헤드폰을 끼고 24시간을 지내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끔찍하다고 생각이 되지 않는가? 잘 때도 나냐고? 잘 수만 있다면 오히려 고맙게 느껴질 것이다. 사실 지금은 이렇게 편하게 글을 쓰고 있지만 작년 11월 24일 처음 발병했을 때는 끔찍함 그 자체였다.

 

아마도 이 글을  찾아보게 되는 사람들은 숱한 불안감에 이것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또한 어떤 현상을 겪게 될 것인지에 대해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 싶다. 어쩌면 위로를 받고 싶어서 일수도...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당신이 만약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진단이 나왔다면 분명한 것은 이것은 좋아진다. 하지만 당신은 그 나름대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을 많이 할수록 일상으로의 복귀는 점점 앞당겨질 것이다. 이 과정에는 비용도 얼마 들지 않는다. 비싼 MRI 비용을 지불할 필요도, 어지럼을 검사하는 신경과 검사도, 우울증 테스트도 더 이상 필요가 없다.

 

집에 있는 편한 운동화와 운동복 정도면 충분하다.

[작년에 쓴 이명일지- 몸의 변화에 대해 일기를 쓰듯이 적어 나갔다]

앞으로 할 얘기들은 내가 일 년간 이명이란 질환을 자가 치료하기 위해 읽은 책과 자료, 증상 등등에 대한 정리와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다.

 

모쪼록 앞으로 올라올 글들이 대한민국 30만 이명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0bil.tistory.com/66

 

천프로찍어보자...

youtu.be/UnWGzJRnjhs

이번은 기술적 포텐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것을 잘 설명해주는 해외 영상이 있어 가져와 봤다. 비트보이라는 16만구독을 가진 양반인데(해외 대표적인 가즈아가즈아 유튜버중한명), 평소에도 이양반은카르다노의 포텐을 굉장히 높게 판단한다. 깊게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는 내용이지만, 기본소양정도의 수준에서 정리를 해놔서 볼만했다. 여튼, 영상제작자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보다보니 영문자막을 자체적으로 넣어놔서 영문 자막번역으로 돌려보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게 영상을 볼수 있다. 14분가까이 되는 영상인데, 큰줄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이더리움에서 스마트컨트랙이 최초로 구현이 되었지만 최초가 최고는 아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전을 받게 될것이다.

2.  이더리움의 솔리디티 언어(명령형언어)도 스마트컨트랙상의 허점이 있는 것으로 2016년 다오(dao)해킹사태는 그것으로 인해 유발되었다. 또한 접근이 쉽지않은 어려움이 여러 문제점중 하나이다.

3. 솔리디티는 스마트 컨트랙의 표준으로 사용되어왔다. 지금까지는....

4. 카르다노의 하스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루투스언어(함수형언어)와 기존스마트컨트랙의 접근성을 높인 말로위는 기존의 문제점을 지향하고, 스마트컨트랙의 대중화를 이끌수 있다. 

5. 21년 카르다노에이다는 최고의 투자가 될수 있다.

 

영상 중간중간 나오는 기사는 다음과 같다.

 

cryptoslate.com/how-marlowe-playground-rounds-up-all-of-the-work-being-done-on-cardanos-goguen/

 

How Marlowe Playground rounds up all of the work being done on Cardano’s Goguen | CryptoSlate

Today’s release of Marlowe Playground marks an important milestone for Cardano—the beginning of its Goguen era.

cryptoslate.com

www.crypto-news-flash.com/cardano-update-on-financial-contracts-goguen-marlowe-and-plutus/

 

Cardano: Update on financial contracts, Goguen, Marlowe and Plutus

IOHK CEO Charles Hoskinson gives an update on key components of Cardano (ADA): Goguen, IELE, Marlowe, Plutus.

www.crypto-news-flash.com

www.crowdfundinsider.com/2018/12/142217-say-hello-to-iohks-cardano-blockchain-tools-plutus-and-marlowe/

 

Say Hello to IOHK's New Cardano Blockchain Tools, Plutus and Marlowe

IOHK, a blockchain research and development company, has introduced two new tools developed for writing smart contracts for use on the Cardano blockchain. Plutus and Marlowe launched in test format at the first (and currently live) PlutusFest conference i

www.crowdfundinsider.com

Make me rich..

www.youtube.com/watch?v=Jb48Q5e4WVg

최근에 굉장히 핫했던 마이크로 스트레지의 CEO인 Michael saylor와의 인터뷰 영상인데 1시간정도의 내용이지만 기관투자자의 현재 흐름과 미래를 엿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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