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각보다 늦게 조정이 왔다.

 

역시 형님들은 개미들의 생각과 반대로 가는게 국룰인것 같다.

코인 투자에서 가장 힘든게, 이쯤이면 조정이 오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도, 불장이라는 주변환경에 갇혀있다보면 어느틈엔가 고점임에도 매수를 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게 되는데, 이번도 여지 없이 그런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줏어 담고 있는데, 체인링크를 좀더 샀고, 바이낸스의 SKL과 ETN,을 더 줏어 담았으며, 향후 Zcash를 더 줏어 담을 생각이다.

 

내생각엔 한번의 반등(없을수도 있지만)후에 다시한번 쳐박는 일이 일어 날것 같고, RSI는 몇달전 글들에서 얘기된 주봉상 그정도까지는 빠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번 조정은 생각보다 길게 진행이 될것 같고, 최하 1년반정도... 반감기이후의 상승은 보통 4-6개월정도 후에 일어났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 확률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대략 1-2년후에야 비로소 조금씩 오르지 않을까.. 그때까지는 상승하락이야 있겠지만 박스권에서의 움직임 정도이고 본격적인건 그 이후부터...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난번 사이클 이후 모든 패턴은 조금씩 깨지고 있음을 사람들은 느끼고 있지 못하는것 같다.

 

1. 이전사이클 고점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는 10여년의 룰을 지난번 사이클을 깨버렸다.

2. ETF가 들어와서 시장이 예전같지 않다고 얘기하면서도,

 

웃긴건 예전 차트, 기존 반감기 이후의 패턴에 의해 이렇게 될것이라고 얘기하는데, 뭔가 앞뒤가 맞지 않은거 아닌가?

아니 ETF가 들어와서 이전과 다른 리테일 위주의 시장에서 기관위주의 시장으로 바뀐다고 얘기하면서 앞으로 예상하는건 리테일들이 이루어 왔던 형태의 패턴을 가지고 향후를 예상한다???

 

이건 정말 바보같은 소리인것 같다.

 

지난 ETF승인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레이스케일의 GBTC물량을 받을 정도의 기관자금이 들어오면 보합 또는 상승,

그반대일 경우엔 하락인데 현재의 경우 후자에 가깝다.. 아니 후자의 경우이다.

 

이제 리테일이 시장을 움질일정도의 규모가 아니라는 얘기가 된다.

 

그럼...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1. 충분한 매수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더 낮은 가격에 리테일의 물량을 뺏어와야 하는것.

 

   마치 1990년대 IT가 처음으로 불타오를때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한다.그때 역시 기관보다는 개미들이 델/마이크로 소프트등을 많이 들고 있었지만 30프로 정도 되는 폭락에 개미들은 다 팔고 떠날때 그 물량을 기관이 다 받아 먹고 당시 2조달러의 시장이 열렸다.

지금 상황이 그때의 상황과 똑같다고 생각을 한다.

 

2. 기관이 큰 자금을 움직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ETF를 대량 매수하는 것은 동네 구멍가게에서 사탕하나 사는정도의 결정이 아니란 얘기이다. 그들도 정말 괜찮은지, 검토를 하고 시장분석을 하고 매입가를 정하고 얼마의 규모를 투자할것인지 이사회의 승인도 받아야 할것이고 그들에게도 그런 결정을 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3. 더이상 반감기의 영향은 크지 않을것이다.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분명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10개가 5개가 되는 것과 1개가 0.5개가 되는 것은 숫자상으론 분명 50%의 생산량이 줄어들지만 그 영향력에 있어서는 미비하다고 볼수 있다.

이번 반감기 역시 마찬가지 이다. 6개가 3개가 되는 것은 분명 시장에 영향이 있을수 있지만 기존보다는 영향력이 떨어진다고 볼수 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 이다. 아니 영향력은 더 줄어 들것이다.

어차피 시장에는 1천9백만개정도가 풀려있고 남은 양도 얼마 되지 않으니 기존물량을 누가 더 많이 가져가는 게임으로 보는게 맞다.

 

4. 지금가격이면 채굴원가에 거의 근접한다.

 지난 사이클에 채굴 원가가 3만달러 근처였다. 이번 반감기 이후 두배인 6만달러 전후로 생각을 해도 지금 가격이면 거의 채굴원가에 가깝다고 보면된다.

이건 뭐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코인시장 하루 이틀 겪는게 아니니...

 

여튼 이런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1-2년 경우에 따라서 더 길게 박스권 횡보/하락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금 ETF도 2년넘는 하락이후에 상승을 시작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근데 횡보 하락일때가 기회인거 모르는 흑우 없재??? 물론 매수버튼에 손이 가는 사람들에게만 그렇겠지만...

 

 

패턴을 보면 거의 똑같은데... 한 2년 남은듯...

 

비트도 한 2년 횡보 할라나...

 

바이낸스도 연일 상승중...

지캐시..스펠 매수 타이밍 지렷다......

올해도 100프로는 가볍게 넘기겟는데...

그나저나 총무팀 전화 왓엇는데 연말정산 270만원 토해 낸다는데...

내는게 아까운게 아니고 이 타이밍에..ㅠㅠ 내야 한다는게...

그들이 몰려 오고 잇다....

케이뱅크 1위 등극...

어제까지 2위엿는데

21년 불장때 일평균 코인판접속자수 5천여명

현재 약 5천여명...

조정이 머지 않은듯....

결정적으로 지인 전화와서 어제 케이뱅크 다시 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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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를 무슨 동네개이름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

 

비트코인 1조면 그냥 세상 망해야되... 3차대전 일어나면 가능할 수도... 그래도 힘들것 같은데..

 

오히려 리플 만달라가 현실적일듯...ㅋㅋ

 

그런데 대부분 저런 사람들이 비트 0.N개 들고 있으면서 희망회로 돌리는 사람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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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계속가네...

조정.....

추가매수는 좀더 기다려 보자...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조롱하는 일반인들을 등 뒤로하고 장 버텨서 꼭 승리하시길...

대중의 진입이 아직도 멀었다는 것...뭔 소리야 대한민국 4백만명이 하고 있는데 하고 얘기한다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투기의 민족이라 그런것이고. 전세계적으로 보면 아직도 멀었다는것. 그에 대한 반증이

 

유튜브를 가끔 보다보면 쇼츠영상에 왠 사람이 여자에게 1비트코인과 100달러(1000달러)중 어느것을 선택을 할 것이지 물어보는 컨텐츠가 있는데...

 

편집이 물론 그렇게 되었겠지만 아직도 비트코인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것... 문맹률이 서양이 훨씬 높은걸 보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으나 어쨋거나 중요한 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것...

 

또한, 코인 텔레그래프재팬에서도 비슷한 컨텐츠를 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을 한게 몇개 보이던데(최근에 좀 올라옴). 거기서는 성별구분없이 비트코인과 금에 대해서 물어보면 일단 비트코인을 알고 있는 사람은 서양보다 더 많은것 같으나, 그 가치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 보였음.

 

선택을 한다면 대부분 금을 선택했고, 달러와 금과의 선택에 대해서도 금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았음

 

그러니 그런 사람들 마저 비트코인을 사게 될때가 진정한 고점이라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1억2억이 아닌 10억은 돌파해야 고점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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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사게 되네....

흠....

밑으로.....ㅋㅌㅌ

유튜버들 가즈아 하는거 꼬라지 배기 싫엇는데...

30..40 프로 조정오면 또 먼 개소리를 할라나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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