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을 알수가 없다...

ㅡ 아침 런닝중에....ㅡ

그래도 이정도면 거래량 자체가 의미가 없진 않을듯

휴일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먹고 낚시를 갈까 해서 밖을 쳐다보니 비가 와서 낚시는 틀린 것 같고 애니 틀어 놓고 드러누워서 최근 낚시를 다니면서 느낀 낚시와 자산시장의 공통점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한다.

먼저 누워서 폰으로 하고 있어 오타에나 띄어쓰기에 있어서 틀린 점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1. 대박은 저평가 주에서...

낚시를 다니다 보면 특히 요즘은 연안 갈치낚시가 핫한 시즌인데 내가 살고 잇는 곳에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역시 마릿수를 보려면 남쪽으로 가야만 한다.

그런데 이름 잇는 포인트를 가면 고기보다 사람이 더 많은 곳이 대부분이고 또 그렇게 대박을 치긴 사실상 힘든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가끔 사람이 없는 곳을 지도를 보고 찾아가기도 하는데 오히려 그런 곳에서 대박이 나기도 한다.
마치 저평가 성장주를 찾는 것과 비슷하다.

찾고 찾다 보면 보인다. 오를 만한 게
따지고 보면 코인에 있어 성장주라는 게 좀 어울리지는 않는 단어 임에는 확실하지만 그래도 여기서는 오를 만한 것은 전부 성방주라고 칭하겠다.
어차피 잡 알트는 밈이고 작전주들이다.

저평가된 성장주를 찾는 나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상장된 거래소가 많을 것. 특히 해외 대형 거래소는 필수.
2. 한번 크게 올랐다가 90프로 이상 빠진 건 도전해 볼만하다. 특히나 상장 가격이나 그 이하로 떨어진 것은 크게 성공 확률이 좀 더 높다.
3. 지속적인 sns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4. 거래량 따위는 위 조건을 충족한다면 의미가 없다.
오히려 없을수록 더 크게 갈 확률이 높다.
5. 이전에 대형 vc들이 참여했던 것은 양날의 검이니 잘 판단하도록 한다.
6. 다음. 시즌의 힘은 무엇일까 고민을 한다.
17년도는 플랫폼이었고 18년도는 ido와 시큐리티 코인 19년도는 오라클의 해 20년도는 디파이
21년도는 메타버스와 nft였다.

여하튼 대충 이 정도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긴데 1번만 설명을 하자면 대형 거래소 상장은 잡 알트가 아니라는 반증이 될 수 있다. 또한 거래소가 많으니 상폐의 위험도 덜하다. 잡 알트를 2ㅡ3년 들고 간다고 생각을 하면 이해가 빠를 듯싶다.

그래서 지난 18ㅡ19 하락장 때 몇몇 잡 알트를 구매했고 대표적으로 성공한 게 비트 토렌트. 도지였다.

지금도 쓸만한 애들 추리고 추려서 5개 정도 발굴을 했다. 이중에 크게 갈 놈도 있을 것이고 본전도 못 찾을 애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하락 횡보장은 이런 애들을 발굴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간이라는 것이다.

포인트를 찾는 것은 당신의 노력 여하와 자신감 그리고 과감한 배팅에 잇다...

2. 투자방법을 항상 물어본다


위 사진은 레드 펄스에 올라온 글에 대한 댓글이다. 물론 작성자는 대박을 친 내용의 글을 올렸고 댓글엔 어떻게 했냐는 댓글들이 많다.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은 생각이 들지 않는가??

자산시장역시 누군가가 뭘로 얼마를 벌었다고 글을 올리면 댓글로 쪽지로 어떻게 했냐는 글이 항상 올라온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궁금해하지 않는다.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인생을 살아 왓는지 등은 전혀 궁금해 하지 않는다. 단지 궁금한 것은 그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벌었냐는 것이다. 따라 하면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잇기 때문이다.

예전에 투자성향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사람마다 성격과 배짱 승부사적 기질 등등 투자에 있어 수많은 결정에서의 변수를 무시한 채 결과만 쏙 빼먹는다고 그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난 전혀 불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과하고 물어본다는 것은 성공의 확률을 높이려는 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낚시 또한 포인트를 알면 확률도 올라간다. 액션이나 패턴을 알면 약간의 확률이 더 올라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박을 치는 사람과 그저 그런 마릿수를 잡는 사람 쪽박을 차는 사람은 항상 나뉘게 된다. 자산시장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예전에 내가 한번 대박치고 올린 글에 댓글이다... 코인판도 다르지 않더라...

3. 고기가 없을 땐 낚시를 쉬어라.

사시사철 낚시를 할 수 있는 남해나 동해와 달리 서해의 경우는 겨울이 오면 대략11월 말 정도 되면 연안에서 잡을수 잇는 어종이 거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때 이후 다음 해 4ㅡ5월까지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이 이어진다. 물론 돈을 내고 유어선을 타도 돼간하지만 어종의 다양성이 떨어져 아쉬울 때가 많다. 여하튼 이때는 남해나 동해에 사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울 때이다. 그러나 낚시를 할 수 있다 뿐이지 낚시를 하는 사람도 어렵긴 매 한 가지다. 차가운 북서풍의 바닷바람은 한결 더 차갑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크립토의 세계에서도 지금 같은 크립토 윈터라는 시즌이 항상 있어 왔다. 존버에게는 지루하고 데이트레이더에겐 가끔의 수익과 가끔 손실을 보는 기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때도 실력자들은 돈을 잘 번다. 이때 버는 사람이 정말 실력자이다.
만약 누군가를 정말 따라 하고 싶다면 이때 인증숏을 날리면서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을 추천한다. 하지만 대부분 사기꾼이거나 조회수로 돈을 빨아먹는 사람들을 것이다.

왜냐면 정말 실력 잇는 사람들은 트레이딩을 해서 버는 수익이 조회수로 버는 수익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딱히 할 이유가 없다. 한 번이라도 방향성이 틀리면 개같이 물어뜯는. 비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런 무료 방송을 하겠는가? 스트레스받아가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가만히 보면 뭔가 다른 걸 얻어 간다... 어떠한 형태로든...

명성을 이용한 사업 확장이라든지. 코인 소개에 따른 리베이트라든지. 광고 라든지.. 주로 금전적인 이유로 말이다.

얘기가 옆으로 흘렀는데 이도 저도 안될 때는 그냥 묻어 놓고 쉬면서 크립토 시장의 한 사이클을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자연의 순리와 같이 크립토 역시 봄이 온다. 언제가 될지 몰라서..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해서 그렇지 봄은 반드시 온다. 이번 겨울은 다르다 더 오래 더 깊게 온다.. 고 얘길 하지만 그러한 얘기는 자산시장에 항상 있어왔지만 봄은 결국 왔다.  늘 그래 왔다

그렇게 겨울을 보내면서 잘 준비한 사람들은 봄을 지나 화끈한 여름의 햇살과 무얼 해도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가을의 대축제를 온전히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번 하락 횡보장에서 여유로울수 있는 것은 지난 하락장을 맨몸으로 버텨봤던 경험이 있기때문이다. 그때의 경험은 어떻게 하면 이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있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돈을 따고 싶은게 아니고 벌고 싶다고??

 

그렇다면 살아 남아라... 어떤 형태로든... 살아 남아 지켜 봐라..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

지난 5월 부터 3.7천만원부터 매수를 시작을 했는데...

 

금일 약 상승으로 이제 평단에 들어왔다...

 

적립식의 장점이 고점에 물려도 ... 탈출과 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오늘만 사는 코인판 애들이야

 

백날얘기해봐야 소귀에 경읽기고...

 

여튼 1-2년정도는 횡보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

 

여기서 급상승만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오히려.. 떨어졌으면 하는....ㅋㅋ

 

월매수를 하다가... 아무래도 하락횡보가 길어지는 구간이라면 주간매수가 좀더 효율적일 것 같아서 바꿨는데 나름 전략이

 

맞아 들어간것 같아서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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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이런 말이 잇다..

나의 일대기를 읽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식이 대박 칠 수 잇을것이라고 착각하고
위험을 고려 하지 않고 주식투자에 거금을 몰아 넣어
파산을 당하는 사람들이 나와서는 곤란하다..

역시 거장은 다르구만...

다들 책팔아 먹기 바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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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에 한방을" 이란 넷플릭스 다큐가 있는데..

 

한때 유명세를 떨쳤던 게임스톱 사태에 얽힌 사람들과 그 배경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꽤나 재밌는 다큐니 한번 보면 좋을듯..

아침에 연휴기념으로 또삼...
ㅋㅋㅋ
비트코인 참쉬운데...머리로 생각할라니 힘든것..

비트코인...그냥 때되면 산다...
가격...그딴거 모르겟고....
계속 산다...
언제까지???
전고점 근처 갈때까지...

전고점 뚫으면...??

이때부터는 알트를 산다...
상당수 오른긴 햇겟지..

근데 신생알트는 이때부터 시작이란걸...

지금 폭락하면 어떻하냐고... 10k 14k???

오 땡큐 하고 더사면 되지..
어차피 폭락이 나오면 2ㅡ3개월 안에는 제자리 돌아오니까..

오히려 감사한일이지...


내돈 내산...
1시착 5킬로 런닝후 느낌은 반발력과 쿠셔닝이 뛰어나다...

근데 나는 발목을 좀더 잡아주는 아식스가 체질인듯..

끝..

아...사이즈는 정사이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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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형거래소는 대부분 상장이 되어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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