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안하게 되던 배스 낚시도 다시 손을 대면서 몇년간 쳐박아 두었던 테클 박스를 보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중에서도 스피너베이트를 보니 얼마나 관리를 안하고 오래되었는지 스커트고정 고무가 다삭아서 너덜거려 떨어져 나간것도 있고 곧 떨어 질만한것도 있고 심지어 한번도 안쓴 스피너 베이트 까지 고무가 다 삭아서 전부 제거를 하고 오링으로 바꾸어 주었다.
예전에 일본낚시방투어를 갔다가 사온 것이었는데 개봉도 안한 새것인데도 불구하고 오래되서 가운데 노란 고무가 다 삭아 있는 상태였다.
교체를 하려면 오링이나 고무링이 필요한데 낚시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다. 오늘은 오링으로 시도를 한다.. 고무링보다는 훨씬 오래 가는것 같다. 일반 고무링은 잘해야 일년 정도면 삭거나 삭기 시작한다.
새로운 스커트를 타잉하는 경우엔 필요 없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스커트를 재활용 할때는 꼭필요한 볼펜 앞부분이다. 앞으로 오링을 밀어넣고 끝부분에 오링을 위치해 끼워 넣을 준비를 하면 절반의 성공
그리고 볼펜의 빈공간에 스커트를 잘 정렬해서 밀어 넣으면 모든 준비 완료
길이를 맞추고 스커트를 잘 정렬해서 지그를 꼽을수 있게 준비. 이때 한쪽은 길게 한쪽은 짧게 해야 지그를 꼽았을때 같은 길이로 맞출수 있다.
그렇게 20여개의 스피너 베이트와 버즈베이트를 완성..
시즌을 준비하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기록 (0) | 2021.06.08 |
---|---|
취미로 상추를 키우는데 (0) | 2021.05.16 |
삽교호 두번째 출조 (0) | 2021.03.27 |
오랜만에 지인들과 낚시를 (0) | 2021.03.20 |
ㅋㅋㅋ LHㄲ ㅓ 야 시리즈 (0) | 2021.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