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혜성처럼 등장한 카르다노 에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재 수학자라는 닉을 달고 나타난 찰스 호스킨슨이 지휘하는 카르다노의 파급력은 양자 저항을 통한 제3세대 암포 화폐라는 선전지에 의해서 1900원이 넘는 가격을 넘기며 기염을 토했지만 그 당시 모든 코인이 그랬듯이 하락장을 겪으며 최근 3월. 20원대까지 추락을 하며 먹방 코인이라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다른 플랫폼코인과는 다르게 카르다노의 경우 아직도 많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시장의 가격이 그 코인의 현실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주식시장에도 저평가라는 얘기가 있지 않은가.

 

난 그 저평가된 코인중 하나가 카르다노라고 생각을 한다.

그럼 왜 저평가 되었다는 얘기인지 하나씩 집어 보기로 한다.

 

1. 에이다는 그동안 보여준게 없어.

 

이 이야기는 코인판을 비롯한 에이다 코인을 얘기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었다. 15년부터 ICO를 시작해 17년 초에 ICO를 마치고, 이후 상장을 한다 안 한다 일본에서 말이 많다가 비 트랙스에 상장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이후 별다른 결과물이 없던 터에 시장에서는 항상 에이다 코인의 진정성에 대해 말이 많았다.

그들이 도대체 무엇을 보여 주었단 말인가?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 였던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필자 또한 그렇게 생각을 한다.

단순히 차트만 보아도 그러한데....

 

 

 

1번 구간은 19년도에 상승 모멘텀이었던 바이런의 완성과 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인한 상승이었다. 시장에는 이에 대한 내용이 수없이 생산되어 뿌려졌지만, 하락장과 함께 다시 가격은 20원대로 추락을 하게 된다.

 

이때 다시한번 에이다는 보여준 게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맞다.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난 시장과 다르게 생각한 것이 카르다노의 많은 개발계획 중에 하나인 셀리의 개발호재로 인한 상승이 120원이라면 완성 이후엔 무조건 120원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 생각은 나의 생각을 초월해 180원까지 가는 시장의 FOMO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조정을 받는 지금도 140원대이지만 정말 많이 내려가야 85원 정도까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럼 다시금 시장에는 에이다코인의 가격에 대한 불만이 일어날 것이고 FUD도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중에 예상되는 고겐의 완성 시엔 다시금 가격이 얼마나 올라갈지 난 가늠도 되지 않는다. 찰스의 얘기대로 많은 댑들이 달라붙는다면 가격이 어디까지 형성이 될지 상상조차도 안된다.

 

결론적으로 본 소고는 생각을 바꿔보라는 얘기이다. 생각을 바꾸면 다른것이 보이게 된다. 나의 접근법은 이랬다.

자! 보여준 게 없다는 얘기는 앞으로 보여줄게 많다는 얘기가 된다. 그것이 하나하나 완성이 되어갈 때마다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실제로 셀리에서 그것을 보여주었고,아마도 고겐의 완성은 그 사실을 또다시 증명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예전에 보여준게 없다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비교되던 것이 이오스가 있다. 이더리움 킬러라고 나온 이오스는 메인 넷 출시와 동시에 수십, 수백 개의 댑이 달라붙어 운영이 되어 왔으나, 지금은 어떤 모습인가?

그들은 많은 것을 보여 주었지만, 시장은 그들의 제품을 외면했다. 그래서 가격은 또 어떤 모습인가?

 

나의 생각으론 이런것이 카르다노의 여러 가지 포텐셜 중 하나이다.

찰스는 아직 모든패를 보여주지 않았다. 가진 여러 패 중에 두 개를 보여줬을 뿐이다.만약 나중에 전부 완성이 되어 시장에 카르다노라는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시장에 외면당해 망할 때 망하더라도, 일단 제품이 완성이 되어 있지 않으니 그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완성될 때 까지는  가격 상승을 바라볼만하다는 얘기가 된다.

 

얼마나 쉬운가...

얼마나 확실한 포텐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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